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1명으로 늘어

캘리포니아·워싱턴주서 각 1명씩 추가

미국 서부 워싱턴주에서 4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명 추가됐다. 이 지역에서만 현재까지 10명이 숨졌다.

CNN에 따르면 워싱턴주 보건당국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10번째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사망자는 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장기요양시설이 있는 킹카운티에서 나왔다. 해당 시설과의 연관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워싱턴주 내 확진자는 총 3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확진자 수 27명 보다 늘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날 처음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 미국 전역에서 11번째 사망자다. 그동안 사망자는 모두 워싱턴주에서만 보고됐다.

캘리포니아 사망자는 플레이서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지역 보건당국은 그가 고령이지만 보통의 건강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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