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확진자 오늘 1만명 넘는다

19일 새벽 현재 9415명…사망자는 150명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9일 새벽 5시 현재 9415명으로 프랑스(9054명)와 한국(8565명)을 넘어 세계 6위로 올라섰다.

사망자는 150명으로 나타났으며 완치자는 106명으로 집계됐다. 주별로는 뉴욕이 3083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3분의 1을 차지했으며 이어 워싱턴주가 1187명, 캘리포니아주가 870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3개주의 확진자 숫자는 미국 전체 수치의 절반이 넘는다.

사망자는 워싱턴주가 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뉴욕(20명), 캘리포니아(16명), 플로리다(8명), 루이지애나(7명) 순이었다.

미국보다 확진자가 더 많은 나라는 중국(8만1139명), 이탈리아(3만5713명), 이란(1만7361명), 스페인(1만4769명), 독일(1만2327명)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