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악 체증 도로, 애틀랜타에 집중

교통연구소 조사 ‘병목구간 톱20’에 6개 도로 포함

애틀랜타 일대의 도로 6곳이 미국에서 가장 체증이 심한 ‘톱20 병목구간’에 포함돼 지역의 심각한 교통난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미국 최악 병목구간 톱 100 리스트

미국교통연구소(ATRI)가 최근 발표한 ‘2023 최악 병목구간 100곳’ 순위에서 애틀랜타의 스파게티 정션(I-285와 I-85고속도로 교차지점)이 4위에 올랐고 I-20과 I-285고속도로 서쪽 구간 교차로는 5위를 차지했다.

이어 I-75고속도로 맥도너 구간은 13위, I-285고속도로의 GA 400 교차지점이 14위에 올랐고, I-20와 I-285고속도로 동쪽 구간 교차로가 17위, I-75와 I-285고속도로 북쪽 구간 교차로가 각각 17위와 18위를 차지했다.

한편 뉴저지주의 포트 리 도로가 미국 최악의 병목구간의 불명예를 안았다.

이상연 대표기자

ATRI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