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시민권 클리닉, 대면으로 열린다

AAAJ애틀랜타-귀넷카운티 내달 17일 릴번 도서관서 개최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지부가 귀넷카운티와 함께 9월 17일 ‘무료 시민권 클리닉’ 행사를 귀넷카운티 릴번도서관 (4817 Church St NW, Lilburn, GA 30047)에서 진행한다.

‘미국 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클리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사전에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반드시 사전 등록해야 한다. 신청자에게는 자원봉사자가 사전심사를 통해 ▶시민권 신청 가능여부 확인 ▶시민권 신청 준비 도움 ▶등록비용 면제 신청 ▶변호사 서류 검토 등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무료 시민권 클리닉’ 참가 자격요건은 18세 이상으로 범죄전력이 없고, 기본 영어회화와 쓰기 읽기가 가능하며 영주권을 수령한 후 5년이상 또는 미국 시민권자 배우자로 영주권 취득후 3년 이상인 사람이다.

또한 2장의 여권용 사진, 영주권 카드, 운전면허증, 신구여권 복사본, 소셜카드, 최근 세금보고서, 최근 5년간의 주소 목록과 거주기간, 최근 5년간의 직장 사업주 이름과 주소, 푸드스탬프 메디케이드 SSI 등 공공혜택 관련 증명서류, 지난 5년 동안의 모든 해외여행기록, 영주권 발급 후 여행한 국외지역 국가와 기간, 결혼증명서 혹은 이혼서류, 교통 티켓과 기타 티켓, 법정 판결서류, 자녀 영주권과 신상명세서, 이민국에 낼 신청수수료 725달러 수표가 필요하다.

한편 재정 지원이 필요한 경우, 가장 최근의 세금 보고서 및 공공 혜택의 증거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무료 시민권 클리닉 일정 및 정보는 홈페이지(링크)를 확인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전화 404-890-5655로 하면 된다.

예약 홈페이지 링크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