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한인호텔에서 최상의 서비스 받으세요”

앨라배마 몽고메리 소재 윈게이트 바이 윈덤 몽고메리( Wingate by Wyndham Montgomery 대표 에스더 김)는 7년째 한인이 운영하는 깨끗한 호텔로 한인들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더 김 대표는 “전체 고객의 30% 안팎이 한인으로, 미국 현지 손님보다 비율은 적지만 몽고메리 특성상 한인들을 위한 마케팅이 호텔의 중요한 업무”라면서 “주요 고객층은 한국에서 현대차 및 협력업체를 방문한 단기 출장자들과 장기투숙 엔지니어들”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한인 휴게실 운영을 위해 추가 비용도 많이 들고, 무료 식당을 관리하는데 별도 인력이 필요하지만 고객들이 편안한 집처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셀프주방 ‘수라간’은 라면, 달걀, 김치, 쌀 등을 24시간 무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객실에는 평면 TV, 에어컨,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으며 무선 인터넷(WiFi)을 무제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인 휴게실 이외에 한국 위성방송과 몽고메리 공항 픽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한인 메니저가 항시 상주하고 있으며 24시간 프론트 데스크 서비스, 피크닉 구역, 무료 아침식사, 무료 초고속 인터넷,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계절에 따라 운영되는 야외 수영장 등이 마련돼 있으며 한국어 예약 서비스도 가능하다.

주소 : 2060 Eastern Blvd, Montgomery, AL 36117

한국어 예약 : 334-320-0869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에스더 김 대표(가운데)와 직원들이 고객을 맞고 있다.

호텔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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