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선관위 “조창원 후보 당선” 선포

일부서 “유권자에 식사제공” 제보…선관위 “확인결과 문제없다”

오는 10일 오후 6시 늘푸른장로교회 광복절 행사서 공식 발표

 

몽고메리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행락)는 6일 조창원 후보의 한인회장 당선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임행락 위원장은 기자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일부에서 조 후보를 포함한 2명의 후보가 교회 모임 등에서 식사를 제공했다는 주장을 제기했지만 확인결과 문제가 없어 조후보의 당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오는 10일 오후6시 몽고메리 늘푸른장로교회에서 열리는 2019년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조후보의 당선을 한인사회에 공지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내년 1월 신년하례식을 겸한 정기총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