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폭스시어터 뜨겁게 달궜다

30일 애틀랜타 유명 극장 전석 매진 기염

지역 팬들, 공연 시작전부터 뜨거운 열기

1일 인기 아침방송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

 

월드투어를 하고 있는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30일 저녁 애틀랜타 폭스시어터에서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

공연 시작 훨씬 전부터 극장으로 몰려든 팬들은 장사진을 이루며 입장을 기다렸으며 입장 후에도 기념촬영을 하고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을 올리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주최측은 극장의 앞쪽 자리 좌석들을 X모양으로 구분해 다른 색깔의 글로 스틱을 제공, 객석에서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9일 스페인 마드리드, 7월 3일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6일 프랑스 파리, 13일 독일 베를린, 19일 브라질 상 파울루, 21일 멕시코시티, 25일 미국 댈러스, 27일 휴스턴 등 강행군을 거쳐 30일 오후 8시 애틀랜타 팬들과 만났다.

이날 애틀랜타 공연에서 몬스타엑스는 다양한 유닛 무대와 다채로운 음악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10일에는 LA의 전설적인 무대인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공연하는데 이미 매진된 상태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1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굿모닝 아메리카 생방송에 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영어 싱글 후 두 유 러브?(WHO DO U LOVE?)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굿모닝 아메리카 측도 홈페이지를 통해 할리우드 배우 버네사 커비, 줄리앤 무어와 함께 몬스타엑스가 출연한다며 라인업을 공개했다.

뜨거운 공연 현장 모습/독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