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식당 올해 385개 ‘신장개업’

새로 문여는 레스토랑 기록적으로 증가

매출은 소폭 증가…손님은 오히려 줄어

 

메트로 애틀랜타에 올들어 새로운 식당 385개가 설립된 것으로 조사됐다.

레스토랑 신설과 폐업 등을 조사하는 전문기관인 푸드서비스 리소스 어소시에츠에 따르면 메트로 지역의 레스토랑 설립이 기록적인 추세로 진행되고 있다.

칼 머스 디렉터는 “올초부터 8월20일 현재까지 메트로 지역에 385개의 식당이 새로 문을 열었고 푸드와 호텔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가 지난 1년간 9000개 이상 창출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올해 메트로 애틀랜타의 1,2분기 식당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당전문 회계업체인 넷파이낸셜에 따르면 지난 2월 슈퍼볼 유치와 맞물려 1분기에는 전체 식당의 78%가 매출 증가를 기록했고 2분기에도 59%의 식당이 매출이 늘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식당 매출 증가가 0.5%에 불과했고,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숫자는 오히려 3.14% 감소해 우려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