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은행 “재택근무중인 직원 양성반응”

지난달 17일 이후 집에서 근무중 동생에게 감염

출근 안하고 자가격리중 …은행측 “안전에 만전”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의 본점 직원 가운데 1명이 재택근무를 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측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이후 재택근무를 하고 있던 여직원 1명이 최근 은행에 코로나19 양성반응 판정 사실을 알려왔다. 해당 직원은 고객을 상대하는 부서가 아닌 지원부서에 근무하고 있으며 한인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 관계자는 “자택에서 근무하다 함께 있던 동생에게 감염됐으며 은행에는 출근하지 않았었다”면서 “다행히 경증이어서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어 쾌유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은 “모든 지점과 사무실에 대해 정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트로시티은행 도라빌 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