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야구도 무기한 연기

MLB, 12일 “시즌 잠정 중단” 결정

미국 야구 메이저리그(MLB)가 NBA(프로농구)에 이어 시즌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MLB가 12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방침을 발표한다”고 특종 보도했다.

MLB는 현재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주 등에서 열리는 있는 시범경기도 이날부터 모두 취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는 26일 개막 예정인 정규시즌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무기한 연기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팀 데뷔도 당분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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