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 “마스크 착용해야 입장 가능”

매장 15일부터 의무화…기존 시행 발열체크도 계속

메가마트 둘루스점(지점장 하범석)이 매장을 재개점하는 15일부터 고객들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메가마트측은 “재개점을 앞두고 가진 14일 최종 점검회의에서 고객들에게도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을 알려야겠다고 의견이 모아졌다”면서 “다른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15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들 입장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메가마트는 기존에 시행해오던 손목을 통한 발열체크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둘루스점은 지난 11일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즉시 영업을 중단하고 매장 방역과 딥클리닝을 실시했고 직원과 직원가족들의 건강점검까지 마친 뒤 15일 개점하기로 결정했었다.

둘루스 메가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