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 보석강도, 10만불어치 털었다

 

애틀랜타 한인들도 자주 이용하는 귀넷카운티 로렌스빌의 슈가로프 밀스의 한 보석상에서 2인조 보석강도가 10만달러 상당의 보석을 빼앗아 도주했다.

귀넷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5일 오전 11시50분경 ‘크레센트(Crescent)’ 보석점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와 1명이 종업원에게 보석을 보여달라고 하는 사이 다른 1명이 망치를 꺼내 진열장을 부수고 미리 준비한 가방에 보석을 담아 도주했다.

경찰은 이들이 검은 색 미츠비시 SUV를 타고 도주했다고 밝히며 감시카메라에 찍힌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경찰은 현재 전화 770-513-5300과 404-577-8477로 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현상금 2000달러.

 

경찰이 공개한 용의자들의 모습.
경찰이 공개한 용의자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