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트러스트 뱅크, “첫 돌 맞았습니다”

지난해 1월10일 첫 존스크릭시 커뮤니티은행으로 출범

비즈니스 융자 특화, PPP도 큰 성과 …첨단서비스 제공

한인 자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로열 트러스트 뱅크(행장 찰리 브라운)가 개점1주년을 맞았다.

은행 본점은 존스크릭 메들락브릿지 선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존스크릭시에 본점을 둔 커뮤니티 은행은 로열 트러스트 뱅크가 유일하다.

이 은행은 2000만달러의 자본금을 확보해 지난해 1월 10일 존스크릭시 본점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고 힘찬 출발을 알리며 노스 풀턴 지역의 아시아계 고객 및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찰리 브리운 행장은 “Loyal Trust Bank와 관련된 두 단어는 편안함과 쉬움”이라고 전하고 “이는 은행이 이해와 통찰력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측은 “온라인과 모바일 뱅킹 등 첨단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저이율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커머셜 융자에도 강점을 갖고 있다”면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스몰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제공하는 재난 대출 프로그램과 급여 보호프로그램(PPP) 등 2가지 프로그램 신청과 접수를 도와 큰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은행은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하며 토요일은 드라이브스루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업하며 로비는 예약을 통해서만 운영된다.

문의 : 678-783-8018

은행주소 : 11675 Medlock Bridge Rd, Johns Creek, GA 30097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

지난해 존스크릭시 본점에서 열린 그랜드오프닝 리본 커팅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