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트러스트은행, FDIC 최종승인 받았다

한인자본 참여 은행 11월 15일 오픈 확정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11년만에 설립되는 한인자본 참여 은행인 ‘로열 트러스트 뱅크'(Loyal Trust Bank)가 지난 31일 연방 은행감독 당국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

오유제 이사에 따르면 로열 트러스트 뱅크는 이날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로부터 은행 개설을 위한 최종승인서를 받고 오는 11월 15일 예정대로 오픈하게 된다.

이 은행은 한인과 중국계 자본이 합작해 설립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2008년 11월 개점한 노아은행(현 프라미스원 은행)에 이어 11년만에 처음으로 문을 여는 한인자본 참여 은행이기도 하다.

본점은 존스크릭시(주소 11675 Medlock Bridge Rd)에 위치하며 15일 개점을 위해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은행측은 이미 개설을 위한 최소 자본금 2000만달러는 확보한 상태이며 최대 2800만달러 모집을 목표로 현재도 계속 투자를 받고 있다.

FDIC의 승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