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트러스트은행 “2차 PPP 신청하세요”

코로나19 피해 한인비즈니스 대상…”책임감 갖고 지원”

로얄 트러스트 은행(행장 찰리 브라운)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PPP 2차 융자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은행 측은 “어려운 시기 한인커뮤니티를 지원해야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하며 “스몰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연방 중소기업청이 제공하는 2차 급여 보호프로그램(PPP) 신청과 접수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가게 문을 닫거나 매출이 급하락해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재정을 충당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최대 100% 무담보 무상환의 ‘파격조건’이다.

2차 PPP 대출은 2020년 2월15일 이전부터 업체를 운영하고 있고 이미 1차 PPP 융자를 받았어도 수혜 대상이 된다. 이 경우 지난해(2020년) 일정 분기의 수입이 2019년 동일 분기와 비교해 25% 이상 감소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자영업자, 기업, 비영리 단체일 경우 자격이 부합된다.

2차 PPP는 고용인 300명 이하의 업체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2019년 월 평균 임금의 2.5배(기존 SBA 대출 포함 가능), 최대 200만달러까지 빌릴 수 있다. 융자 후 8주에서 24주 이내에 대출금을 사용해야 하며 대출금의 60%를 지출해야 한다.

재난대출과 PPP론 모두 고객이 SBA에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지만 서류 준비와 의사 소통이 쉽지 않아  한인은행들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세한 문의사항과 신청을 위해 은행의 담당자에게 전화 또는 웹사이트 www.LoyalTrustBank.com 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문의 : 이준희 678-467-1269 (한국어 상담) Jun.Lee@loyaltrustbank.com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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