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에 새 원형극장 만든다

사우스론 프로젝트, 150만달러 투자해 건설

다운타운 일대 ‘보행자 친화’ 커뮤니티 구축

 

로렌스빌 다운타운에 새로운 원형극장(amphitheater)이 들어선다.

지역 공원인 ‘로렌스빌 론(Lawn)’ 인근의 개발계획인 사우스론(Southlawn)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는 원형극장 건설에는 총 150만달러가 투입되며 이미 건축업체와의 계약을 마친 상태다.

건축은 2020년 중반경 마무리되며 로렌스빌시의 연례 독립기념일 전야제 행사가 새 원형극장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개발계획은 로렌스빌시가 다운타운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보행자 친화’ 커뮤니티 구축의 일환이다. 리자 셔먼 시 개발국장은 “2014년 문을 연 로렌스빌 론 공원과 인근에 개발중인 사우스론 주거단지를 도보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한 뒤 “원형극장은 이러한 보행자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데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형극장은 2개의 무대로 구성되며 공원을 바라보는 무대는 대형 공연과 행사에 사용되며 반대편 무대는 소규모 이벤트를 위해 임대될 예정이다.

로렌스빌 새 원형극장 렌더링 이미지. /Photo: City of Lawrencevi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