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시, 호텔+주차빌딩 동시 건축

지난 12일 120객실 부티크 호텔 ‘로렌스’ 착공

380대 수용 주차빌딩은 시정부 예산으로 건설

 

로렌스빌시의 다운타운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로렌스빌시는 지난 12일 오전 다운타운 이스트 크로건 스트리트 인근 ‘로렌스빌 스퀘어’에서 120개 객실을 지닌 부티크 호텔 ‘로렌스'(The Lawrence) 착공식을 가졌다.
‘힐튼 태피스트리’ 브랜드의 이 호텔은 로렌스빌시가 설립 200주년을 맞는 오는 2021년 문을 열 예정이다. 부티크 호텔은 100개 객실 정도의 소규모이지만 고급스런 분위기와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을 말한다.

또한 로렌스빌시는 이날 38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공립 주차빌딩(parking deck)의 착공식도 함께 개최했다. 시정부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빌딩은 다운타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내년 오픈 예정이다.

로렌스빌시 측은 “다운타운에 새로운 호텔이 들어서는 것은 수십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라면서 “다운타운 재개발 프로젝트의 정점을 이루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로렌스빌 다운타운에는 사우스론 복합재개발과 로렌스빌아트센터 건립 등 대형 프로젝트가 이어지고 있다.

로렌스 호텔 계획도/CITY OF LAWRENCEVI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