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제2의 애벌론’ 개발 본격화

귀넷 인피니트 에너지센터 인근 복합개발 ‘Revel’ 추진

카운티 당국이 직접 나서…조지아 관광청도 “기대 크다”

 

둘루스 슈가로프파크웨이의 귀넷 인피니트 에너지센터 인근에 고급 쇼핑몰과 주거용 콘도가 함께 지어지는 복합개발 프로젝트인 ‘레벨(Revel)’이 추진되고 있다.

이 개발은 입점이 추진되는 럭셔리 컨셉으로 계획되고 있고 알파레타에서 이미 큰 성공을 거둔 ‘애벌론(Avalon)’ 개발을 맡은 업체가 사업을 맡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계획은 귀넷카운티가 직접 나서 조닝 변경을 신청했고 최근 조지아주 관광청의 고위 관리도 “주정부는 레벨 사업이 주 관광 및 컨벤션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케빈 랭스턴 관광청 부청장은 30일 귀넷카운티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레벨 관련 회의에서 “레벨 프로젝트는 이 지역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며 귀넷카운티 뿐만 아니라 주전체에도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낳을 사업”이라면서 “귀넷 주민으로서 이처럼 중요한 프로젝트가 이웃에서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총 9억달러가 투입되며 애벌론 개발을 마친 노스 아메리칸 프라퍼티스가 개발을 맡은 레벨 프로젝트는 지난 3월 이미 조닝 변경이 승인됐으며 현재는 자금을 조달하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티 관계자는 “지난 2017년 귀넷카운티 정부는 관광사업 분야에서 3700만달러 이상의 세금을 거뒀다”면서 “만약 관광 세수가 없다면 귀넷 주민은 1인당 연 335달러의 세금을 더 내야 한다”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레벨 프로젝트 완공 예상도
레벨 프로젝트 완공 예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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