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술 판매 규정 더 완화

술집에서도 패키지 주류판매 허용

한때 일요일에는 주류판매를 전면 금지했던 ‘바이블 벨트’ 조지아주가 완전히 변모하고 있다.

한인타운인 둘루스시는 시 조례를 개정해 각종 주점에서도 술을 병째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전까지는 와인 바나 스포츠 바 등 술을 현장에서 서빙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주류를 패키지로 판매하지 못하게 돼있었다.

이같은 조례 개정 요청은 한 와인 바가 제기한 것으로 최근 시 의회에서 통과됐다. 단 이같은 패키지 판매는 일요일에는 불가능하다.

한 와인바 모습(자료사진)/Author=DimiTal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