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레벨’엔 영화관, 볼링장 입주

귀넷 최대 복합개발 프로젝트 ‘순항’

리걸시네마 등 1차 테넌트 계약 완료

 

귀넷카운티의 최대 복합쇼핑몰 프로젝트인 ‘레벨(Revel)’의 1차 테넌트가 확정됐다.

인피니트에너지 센터 인근에 개발중인 레벨 주관사인 노스 아메리칸 프라퍼티즈는 21일 “전국 최고의 영화관 체인인 리걸 시네마 등이 1차 테넌트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리걸 시네마 외에도 업스케일 볼링장인 페인티드 핀(The Painted Pin)과 멕시칸 레스토랑 수페리카( Superica), 젤라토 가게인 허니서클 젤라토(Honeysuckle Gelato), 일본식 라면식당인 진야 라멘 바(Jinya Ramen Bar), 이발소 체인인 아메리칸 바버 샵(American Barber Shop)등과도 계약이 완료됐다.

한편 레벨 주관사인 노스 아메리칸 프라퍼티즈는 ‘애벌론(Avalon)’ 개발을 맡은 업체여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계획은 귀넷카운티가 직접 나서 조닝 변경을 신청했다.

총 9억달러가 투입되는 지난 3월 이미 조닝 변경이 승인됐으며 현재는 자금을 조달하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티 관계자는 “지난 2017년 귀넷카운티 정부는 관광사업 분야에서 3700만달러 이상의 세금을 거뒀다”면서 “만약 관광 세수가 없다면 귀넷 주민은 1인당 연 335달러의 세금을 더 내야 한다”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리걸 시네마 입주 예상도/ www.experiencerev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