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가을축제 28~29일 열린다

제37회 연례페스티벌, 주말 다운타운서 개최

퍼레이드, 푸드 부스 등 놀거리-먹거리 풍성

둘루스 가을 페스티벌이 이번 주말인 28일과 29일 둘루스 다운타운의 페스티벌 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1983년 시작돼 올해로 3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매년 10만명 이상이 몰리는 조지아주 최대 가을페스티벌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28일(토) 오전10시 지역 학교 밴드부와 소방차, 앤티크 자동차, 보이스카웃, 광대, 후원업소 등이 참여하는 성대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문을 열며 둘루스 앰피시어터에서는 개막식이 개최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는데 50개 이상의 업소가 참여한다. 또한 400여개의 전시 부스도 모두 매진돼 다양한 상품과 홍보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29일(일) 오전 8시에는 히스토릭 둘루스 구간을 달린뒤 무료 도넛과 커피를 먹을 수 있는 ‘도넛 대시 5K 레이스’가 열리며 10시에는 둘루스연합감리교회 주최의 ‘잔디밭 예배(Worship on the Green)’가 거행된다.

둘루스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카니발도 개최해 놀이기구와 게임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셔틀버스도 무료로 운영된다. 축제 정보 웹사이트(링크)

페스티벌 카니발 모습/duluthfallfestiva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