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산업차량, 귀넷 브랜치 대규모 확장

방한 중인 귀넷카운티 대표단과 공동 발표

뷰포드시 시설 5만SqFt 늘려…고용도 확대

 

두산그룹의 자회사인 두산산업차량이 미국 자회사인 DIVA(Doosan Industrial Vehicle America)의 귀넷카운티 공장을 대규모로 확장한다고 30일 발표했다.

특히 이같은 발표는 현재 한국을 방문중인 귀넷카운티 경제대표단과의 미팅 자리에서 이뤄져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두산산업차량은 지난해 5월 귀넷카운티 뷰포드시(2475 Mill Center Parkway에 리테일 부문인 DMHS(Doosan Material Handling Solution)의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했었다. 이날 발표에 따라 이 시설은 5만스퀘어피트 이상 확장되며 고용인원도 85% 증가할 예정이다.

샬럿 내시 의장은 서울 본사에 이뤄진 이날 발표 행사에서 “이번 확장은 귀넷카운티의 역동적인 인력과 친비즈니스 환경, 혁신을 상징하는 기쁜 소식”이라며 “두산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두산산업차량의 리테일 부문은 현재 뷰포드와 오스텔, 페이엣빌 등 조지아주 3개 지역과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두산산업차량은 지게차(Folklift)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지주회사인 (주)두산의 사업부 가운데 하나이다.

서울 두산산업차량 본사를 방문한 귀넷카운티 경제 대표단의 모습./Partnership Gwinnet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