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차안에 갇힌 아기 구조 생생한 현장

지난 10일 애틀랜타 벅헤드의 쇼핑몰 주차장에서 한 어머니가 실수로 열쇠와 생후 7개월된 아기를 차안에 놓고 차문을 잠그는 바람에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은 기온이 화씨 10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여서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옆 창문을 깨고 차안에 있던 아기를 구출했다.

애틀랜타 경찰이 공개한 보디카메라 동영상에는 생생한 구조 현장이 잘 기록돼있다. 출동한 로널드 스토더드 경관은 공포에 질린 어머니를 위로하며 침착하게 땀에 젖은 아기를 구조해냈다.

한편 올해 이미 전국적으로 21명의 아기가 이른바 핫카(hot car)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아직까지 조지아주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WSB-TV 동영상

핫카 사망자를 보여주는 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