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기독실업인들 ‘한자리’

CBMC 중부연합회 지난 10일 홈커밍 만찬

북미주 기독실업인회(CBMC) 중부연합회(회장 박화실)가 지난 10일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에서 ‘2019년 중부연합회 홈커밍 초청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연합회 소속인 애틀랜타 지회(회장 김선식), 스와니 지회(회장 천경태), Y지회(회장 제임스 홍), 샬럿 지회(회장 이연수), 몽고메리 지회(회장 전영수) 등 총 5개 지회 회원들과 북미주 CBMC 총연합회 임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박화실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애틀랜타지회 한 곳으로 시작한 중부연합회가 부흥해 5개 지회로 성장한 사실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여기 모인 한사람 한사람을 일터사역자로 불러주신 은혜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애틀랜타 지회의 변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회는 김선식 회장의 이임과 함께 내년부터 새롭게 2개 지회로 분할되며 새로운 지회 2곳은 이창향, 곽용식 회장이 맡게 된다

이창향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들이 수고해 닦아놓은 길 위에서 새로운 임원들과협력해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인사했고, 곽용식 회장은 “새로운 지회에서 가족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일터 사역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지회는 김선식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연합장로교회 손정훈 담임목사는 베드로전서 4장10-11절을 인용해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손 목사는 “비전을 지닌 기업인들이 하나님의 일에 참여할 때 놀라운 일들을 해낼 수 있다”면서 “나의 소유가 결국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깨닫고 참된 청지기로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홈커밍만찬 행사 모습.
스와니 지회의 찬양.
손정훈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