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위의 분노 참지 못해서…”

앨라배마 여성, 다른 차에 쏘려다 남편 머리 맞춰

로드 레이지(Road Rage)가 원인…살인미수 체포

 

여성 운전자가 도로에서의 분노를 참지 못하고 다른 운전자에게 총을 쏘려다 실수로 남편의 머리를 맞추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앨라배마 컬맨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6시45분경 닷지시티(Dodge City)의 한 도로위에서 에리카 콜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다른 운전자에게 발사한 총알에 남편인 니콜라스 콜이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남편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에리카 콜을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해 구치소에 수감시켰다.

 

체포된 에리카 콜/컬맨카운티 구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