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 콜린스 의원 자가격리…동행한 트럼프는?

조지아 연방상원 후보, 지난달 CPAC 총회서 감염자 접촉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애틀랜타 CDC 방문시 밀착 수행

 

조지아주 연방상원 후보로 출마한 더그 콜린스 연방하원의원(공화)이 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건당국으로부터 내가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한 사실을 통보받았다”면서 “오늘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콜린스 의원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워싱턴DC에서 열린  공화당 주류파벌인 ACU(American Conservative Union)이 주최한 CPAC(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에 참석했다가 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콜린스 의원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애틀랜타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방문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와 악수를 나누는 등 밀착 수행했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나는 문제없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그 콜린스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