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쇼핑몰, 찾아도 괜찮을까요?”

1일부터 대부분 몰 오픈…푸드코트도 영업

50스퀘어피트당 1명 제한, 놀이터 등 폐쇄

조지아주의 외출금지령이 해제되는 1일 주요 쇼핑몰도 일제히 오픈할 예정이서 위생 및 안정규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날 문을 여는 쇼핑몰은 ▷레녹스 스퀘어몰 ▷핍스 플라자 ▷몰 오브 조지아 ▷슈가로프 밀스 ▷노스조지아 프리미엄 아웃렛(400번몰) ▷타운센터 캅 ▷캘훈 아웃렛 마켓플레이스 등이다. 영업시간은 월~토 오전11시~오후7시, 일요일 정오~오후6시이다.

이들 몰을 운영하는 사이먼사는 “개점에 맞춰 철저한 위생 및 안전 규정을 준수하겠다”면서 “고객들도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쇼핑몰에 적용되는 주요 안전 지침이다.

◇ 직원들에 대한 발열체크 등을 실시해 체온 100.4도 이상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근무에서 제외한다.
◇ 매장 면적 50스퀘어피트 당 1명의 고객만을 입장시켜야 하며 입구에서 출입객을 제한한다.
◇ 직원들과 보안요원들인 수시로 고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알리고 경고한다.
◇ 푸드코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며 트레이와 컵 등은 모두 1회용만 사용한다.
◇ 놀이시설과 유모차 보관장소 등은 모두 폐쇄하고 식수대도 운영을 중단한다.
◇ 통행중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내 곳곳에 사인을 설치한다.
◇ 화장실 소변기와 세면대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간격을 두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 영업후 CDC 가이드라인에 따라 매일 밤 철저한 소독과 청소를 실시한다.

한편 알파레타의 애벌론 몰은 일단 옥외 상점들만 오픈하고 조만간 실내 몰도 오픈할 예정이다. 노스포인트 몰은 “조만간 오픈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몰 오브 조지아 /Simo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