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차 5월4일, 기아차 4월27일까지 휴업

코로나19 인한 수요감소 등으로 휴업 연장

 

당초 4월13일(월)에 조업을 재개하려던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HMMA)과 기아자동차 조지아 공장(KMMG)이 다시 재가동 일정을 미뤘다.

협력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대차 공장은 휴업을 3주 더 연장해 5월4일(월)에 재가동할 계획이며 기아차 공장은 2주 연장후 4월27일(월) 조업을 재개한다.

현대-기아차는 코로나19으로 인한 미국시장의 수요 감소와 한국 등에서 들어오는 자재 및 부품 공급차질 등으로 휴업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혼다차 미국법인도 북미 모든 생산시설의 휴업을 4월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었다.

기아차 조지아 공장/Ki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