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헤어 스트레이트너도 만든다

모발 손상 50% 감소한 ‘다이슨 코랄’ 전세계 공개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11일 플렉싱 플레이트 기술이 적용된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다이슨에 따르면 이번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특허받은 플렉싱 플레이트를 탑재해 더욱 적은 열로 원하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적은 열로 동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모발 손상을 50%가량 감소시킨다는게 다이슨의 설명이다.

또한 다이슨만의 지능형 열제어 시스템으로 정밀한 온도 제어를 통한 다양한 스타일의 연출을 지원하며, 4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이 적용돼 무선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효과적인 스트레이트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모발에 가해지는 열과 텐션, 컨트롤의 세 가지 조합이 필수적인데, 다이슨의 ‘망간구리 플렉싱 플레이트’는 6개 금속으로 이뤄져 유연하게 휘어지며 모발을 새어 나오지 않게 모아주어 텐션을 모발에 고르게 적용하고 정교한 컨트롤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3단계(165°C, 185°C, 210°C)로 정밀한 온도를 전달해, 모발 종류 혹은 원하는 스타일에 맞춘 연출도 지원한다.

다이슨의 창업자이자 최고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의 개발을 시작으로 다이슨은 모발이 더욱 매끄럽고 광채가 날 수 있는 헤어 스타일링의 과학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면서 “이번 신제품은 모발을 모아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유연하게 휘어지는 ‘플렉싱 플레이트’를 통해 모발에 고른 열과 적절한 텐션을 가해 모발의 열 손상을 확연히 감소시키면서 스타일링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5월 국내 출시 예정으로, 자세한 정보는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다이슨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