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미나는 시니어 법률입니다”

조지아한인변협 28일 ‘비즈니스 법률’ 세미나

무료 강연에 한인들 관심…분기마다 개최해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회장 이정화) 소속 소상공인위원회(의장 박은영)가 주최한 2019년 3분기 무료 법률세미나가 지난 28일 오후 4시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렸다.

협회는 분기마다 다른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있는데 이번 3분기 세미나의 주제는 ‘비즈니스 법률’로 한인 자영업자들에게 비즈니스 취득과 설립, 운영과정 등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에 대한 법률적 조언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철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정승욱 변호사와 김진혁 변호사, 정준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법률 정보와 상담을 제공했다.

비즈니스 거래 과정에서 꼭 알아야할 법률 정보를 강연한 정승욱 변호사는 건전한 비즈니스를 찾는 방법부터 계약서 작성시 유의사항 등에 상세히 설명했다. 김진혁 변호사는 업주와 종업업에게 필수적인 노동법 정보와 함께 직장내 차별행위 예방을 위한 방법 등을 소개했다.

정준 변호사는 비즈니스를 운영하다 매장이나 사무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시 법적 대처법 등을 설명했다. 변호사들은 강연이 끝난 뒤에는 참석한 한인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실제 한인 업주 등이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법률 조언도 제공했다.

한편 협회는 10월 열릴 예정인 4분기 세미나 주제는 ‘시니어 관련 법률’이라고 밝혔다.

법률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정승욱 변호사가 좋은 비즈니스를 찾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