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H마트 16일 재개점…고객도 마스크 써야

리지필드점 12일만에 영업재개…”모든 준비 완료”

지난 4일 직원의 코로나19 의심증상 사망으로 인해 문을 닫았던 슈퍼-H마트 뉴저지 리지필드점이 12일만인 16일 다시 영업을 재개한다.

리지필드점은 당초 9일 재개점을 한다고 발표했지만 더욱 철저한 준비를 위해 이를 1주일 늦췄다고 밝혔다.

H마트측은 15일 뉴저지 지역 고객 카카오톡방 공지를 통해 “뉴저지주 행정명령에 맞추어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16일 오전 9시 오픈한다”면서 “전 직원에게 마스크와 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위생안전 교육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리지필드점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학 위해 매장내 체류 고객 수를 평소 수용능력의 50%로 제한한다”면서 “뉴저지주 행정명령에 따라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반드시 마스크 또는 얼굴 가리개를 차굥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뉴저지 리지필드점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