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리아타운에 백신 버스…관광객도 접종

매주 화·수·목 얀센백신 무료 접종…거주증명 확인안해

뉴욕의 코리아타운에 관광객을 위한 간이 접종소가 설치됐다.
김민선 한인이민사박물관장은 27일 뉴욕 맨해튼 32번가의 코리아타운(K타운) 입구에 백신 이동 버스가 설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관광객을 포함해 백신 접종 희망자들은 거주 증명 확인 등의 절차 없이 얀센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코리아타운 번영회 관계자들은 김민선 관장의 주선으로 민주당 소속인 캐롤린 멀로니 연방 하원의원과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을 만나 간이 접종소 설치를 요구했다.

뉴욕 코리아타운에 설치된 백신 접종 이동버스
뉴욕 코리아타운에 설치된 백신 접종 이동버스 [김민선 한인이민사박물관장 제공] 문준호 K타운상인번영회 이사장, 이영희 회장, 김민선 관장(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