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슈빌 한인사회 “우리는 하나”

한인회, 지난 15일 신년대잔치 행사 개최

지난 15일 오후 6시 테네시 내슈빌 주방위군 본부에서 2020년 내슈빌 한인회(회장 최형철) 신년 대잔치가 열렸다.

내슈빌 한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잔치인 이날 행사에서 세계 최고령 한인회장인 최형철 회장은 “음력으로 새해를 맞아 다양한 문화를 자랑하는 뮤직 시티 내슈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행사를 하게돼 영광스럽다”고 인사했따.

이승언 부회장과 신희경 본부장의 사회로 열린 1부 순서로는 국민의례 및 브라이언 케이 테네시주 판사와 유명 연설가 린다 래그스데일, 김강식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의 축사가 마련됐으며 개막 공연으로 고전무용(한희주)과 태권도 시범(용인태권도)이 펼쳐졌다.

이어 한인회는 테네시 주지사상을 박우철, 장승희, 신희경씨에게 전달하고 양은하씨에게는 테네시한인회연합회 감사패, 조이 데이비스씨에게는 한인회장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또한 강혜정 한글학교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김강식 회장이 한인회에 기부금을 전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여흥시간인 2부는 김정아씨의 사회로 퀴즈와 메아리봉사단 공연,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경품으로는 LG전자와 삼익피아노가 협찬한 세탁기와 기타를 비롯해 대형 TV 등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