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희 선거 담당영사 애틀랜타 부임

지난 1일자로…내년 총선업무 맡아

내년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관리를 위해 조선희 영사(41)가 지난 1일 애틀랜타총영사관에 부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인 조선희 영사는 내년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 신청, 투표관리 및 재외선거 홍보, 선거법위반행위 예방 및 단속활동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 영사는 지난 2004년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근무했으며  가장 최근 선거인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서울 노원구 선관위 지도담당관을 역임했다.

조 영사는 “내년도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재외국민들의 투표 참여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동남부 지역의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경 구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영사는 투표소 설치 장소와 관련, “충분히 검토해본 후 추후 자세한 내용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연 대표기자

 

조선희 영사.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