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조지아 노인요양시설서 무더기 확진

체로키카운티 ‘리트릿 앳 캔턴’ 노인 3명, 직원 1명 감염

워싱턴주 노인요양시설의 집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4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조지아주 시설에서도 4명의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다.

체로키카운티에 소재한 ‘더 리트릿 앳 캔턴(The Retreat at Canton)’은 17일 “거주자 3명과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관리사무소측은 “해당 3명의 거주자는 자신의 방에서 자가 격리를 하고 있으며 모두 증상이 없고 평안한 상태이다”라면서 “감염된 직원도 현재로서는 무증상이어고 집에서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의 케이스는 조지아주 노인 요양시설에서 처음 나온 코로나19 양성반응이다. 사무소측은 “첫번째 확진자는 지난 12일 감염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조지아 헬스케어협회는 16일 공동성명을 통해 “노인 요양시설은 앞으로 필수적인 인원만 방문할 수 있으며 그룹 액티비티와 단체 식사 등도 제한한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발생한 ‘리트릿 앳 캔턴/The Retreat at Canton Googl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