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해외 정비사들, 온라인서 기술력 겨뤘다

정비 경진대회에 미국 등 47개국서 58명 참가

전세계에서 기아 차량을 정비하는 전문가들이 온라인에 모여 정비 실력을 겨뤘다.
기아 해외 정비사들, 온라인 경진대회서 기술력 겨뤄
기아 해외 정비사들, 온라인 경진대회서 기술력 겨뤄 [기아 제공]

기아는 해외 우수 정비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제10회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Kia Skill World Cup)’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2002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된 대회는 세계 각국의 기아 정비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정비 기술력 향상을 도모한다.

기아는 종합 점수를 기준으로 총 9명을 선정해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올해 대회의 금상은 인도의 탕가라수 에이에게 돌아갔고, 은상은 영국 데이빗 웨스턴과 러시아의 알렉산더 멘쉬키콥이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아일랜드의 가빈 달시, 미국 마튜 피췌, 중국 지유레이 자이가 받았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 전 세계 딜러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