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공장 인근서 총기 다량 도난

강도단, 라그란지시 총기판매상 트럭으로 부수고 침입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 인근 라그란시의 한 총기판매상에서 다량의 총기가 도난당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트룹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강도단이 라그란지의 총기판매상인 FMJ 아모리의 한 벽면을 트럭으로 들이받은 뒤 침입해 총기를 훔쳐 달아났다.

셰리프국 스튜어트 스미스 대변인에 따르면 도난경보기 작동직후인 오전 5시경 경찰이 웨스트포인트 로드에 있는 이 상점에 급파됐다. 하지만 이미 가게의 측면에서 커다란 구멍이 발견됐으며 이 구멍을 통해 가게안에 침입한 강도단은 전시대의 유리를 부수고 다량의 권총과 소총을 탈취해 달아났다. 경찰은 얼마나 많은 총기가 도난당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범행에 사용된 트럭은 가게에서 멀지 않은 에이버리 드라이브에서 발견됐으며 확인 결과 도난차량임이 확인됐다. 제보전화 706-883-1616

사건이 발생한 총기판매상/Troup County Sheriff Off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