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의장, 민주당 후보 3파전

전 주하원의원 리 톰슨 17일 출마선언

커트 톰슨-아트 셸든과 치열한 경합 예고

샬럿 내시 현 의장의 은퇴 선언으로 공석이 될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의장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기세를 올리고 있다.

민주당 후보로는 3번째인 리 톰슨 전 주하원의원이 지난 17일 출마선언을 했다. 변호사인 톰슨 후보는 이미 출사표를 던진 커트 톰슨 전 주상원의원과 아트 셸든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하지만 내시 의장의 소속 정당인 공화당 쪽에서는 한명도 출마의지를 밝힌 사람이 없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현재 귀넷 커미셔너는 2명의 민주당 소속과 3명의 공화당 소속(내시 의장 포함)으로 구성돼 있다.

만약 2020년 치러지는 의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민주당 소속 커미셔너가 3명으로 과반수를 차지하게 된다. 톰슨 후보는 주하원의원 경력 외에도 귀넷카운티 교육위원으로도 재임했었다.

 

리 톰슨 후보/Glenn Martin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