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대표신문, 주인 바뀐다

마이크 게바트 COO, 귀넷데일리포스트 인수

베테랑 신문 발행인이자 둘루스 주민인 마이크 게바트가 귀넷카운티의 유일한 신문인 귀넷데일리포스트를 인수했다.

게바트는 1일 귀넷데일리포스트과 6개 자매신문, 온라인 미디어 등을 보유하고 있는 서던컴퍼니 뉴스페이퍼사(SCNI)를 뉴욕의 한 에쿼티기업으로부터 인수했다.

세인트루이스 출신인 게바트는 2004년 귀넷데일리포스트의 자매지인 알바니 헤럴드 부사장으로 조지아주와 인연을 맺은 뒤 2007년에는 SCNI 수석부회장 겸 COO를 맡아 12년째 일해오고 있다.

게바트는 “1년전부터 인수 협상을 벌여왔지만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신문사의 매출이 형편없이 줄어들어 인수를 포기하려고도 했다”면서 “하지만 기도와 가족들의 후원을 믿고 인수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회사에는 충성된 직원들이 많으며 나는 그들이 커리어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면서 “귀넷 커뮤니티는 로컬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진실을 말해줄 신문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이크 게바트/Gwinnett Daily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