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교사들 성과급 1200만불 받았다

138개교 3144명에 보너스…1인당 1800~6200불

귀넷카운티 공립학교 교사 3144명이 지난 12일 교육청으로부터 성과급 보너스를 받았다. 이번 보너스 총액은 총 1237만7863달러로 교육청이 마련한 자체 기준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됐다.

귀넷교육청은 우수 교사들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성과급 제도를 도입했다. 우수교사에 대한 평가는 교사의 직무능력과 학생들의 성적향상, 학교별 가중치 등을 종합해 내려진다.

교육청은 성과급 수령 교사들을 3등급으로 구분해 보너스를 차등지급하고 있다. 최우수 등급인 1등급 교사 1033명은 1인당 6208.80달러의 보너스를 받았고 2등급 교사 1091명은 가각 3725.28달러를 수령했다. 마지막 3등급 교사들은 1인당 1862.64달러의 보너스를 받았다.

J. 앨빈 윌뱅크스 교육감은 “공정하면서도 융통성있는 교사 임금 시스템을 위해 성과급을 도입한 것”이라며 “우리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교사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귀넷 학교별 성과급 수령 교사 통계./Gwinnett County Public 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