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플레이스몰 “범죄, 더이상 못참겠다”

몰 주변에 첨단 감시카메라 ‘Flock’ 50대 설치

지난 3달건 범죄 32건…자동차 번호판도 읽어

둘루스 귀넷플레이스몰의 비즈니스 지원과 재개발을 담당하는 귀넷플레이스 CID가 몰 주변에 50대 이상의 첨단 감시카메라를 설치한다.

CID는 12일 “범죄 예방을 위해 2020년 한해동안 달리는 자동차의 번호판 인식까지 가능한 첨단 카메라인 플락(Flock)을 몰 주변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메라의 대당 가격은 2000달러로 이번 사업에는 총 10만달러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귀넷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귀넷플레이스몰 주변에서 총 32건의 범죄신고가 접수됐다. 이중 14건은 자동차 침입이었으며 자동차 절도 5건, 가중폭해도 2건이나 됐다.

CID는 카메라에 녹화된 정보를 귀넷경찰에 제공해 범죄예방 및 수사에 활용할 방침이다. 조 알렌 CID CEO는 “플락 카메라는 귀넷플레이스몰 지역의 안전을 위한 게임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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