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주민 평균수명은 80.1세

조지아 평균 77.4세보다 높아…풀턴은 77.7세

귀넷카운티 주민들의 평균 수명이 미국 평균과 조지아주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JC는 2일 연방 센서스국의 미국 소지역별 평균수명 추정 프로젝트(USALEEP) 자표를 인용해 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카운티의 평균 수명을 계산해 발표했다.

한인타운인 귀넷카운티의 경우 주민들의 평균 수명이 80.1세로 전국 평균인 78.6세, 조지아주 평균인 77.4세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귀넷카운티에서 가장 평균수명이 낮은 곳은 버크마고교 인근 릴번시로 73.7세에 불과했고 반면 가장 높은 지역은 피치트리코너스시로 87.5세를 기록했다.

풀턴카운티 주민들의 평균수명은 77.7세로 조지아주 평균과 가장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뱅크헤드 지역이 63.6세로 전국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의 평균수명을 기록한 반면 부촌으로 꼽히는 웨스트 페이시스 페리로드 인근 벅헤드가 87.2세를 기록했다.

캅카운티 주민들의 평균수명은 80.1세로 귀넷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페블브룩 고교 인근이 73.2세로 가장 낮았고 바이닝스 지역이 87.6세로 최고를 기록했다.

귀넷에서 가장 평균수명이 높은 피치트리 코너스시 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