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인구 92만5800명

풀턴은 103만7070명…애틀랜타 메트로는 463만명

메트로 애를랜타의 인구가 지난 1년간 7만명 이상 증가해 전국 최고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지역위원회(ARC, Atlanta Regional Commission)가 28일 발표한 메트로 애틀랜타 인구 동향에 따르면 메트로 10개 카운티의 인구는 2018년에서 2019년 사이 7만2500명이 증가한 462만8400명으로 집계됐다.

한인타운인 귀넷카운티의 경우 1년간 1만5100명의 인구가 늘어 현재 92만5800명이 거주하고 있어 풀턴카운티에 이어 조지아주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았다. 귀넷카운티의 경우 2010년 80만5300명이었던 인구가 매년 평균 1만3387명씩 늘어났다.

풀턴카운티의 인구는 103만707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6700명이 늘었다. 풀턴과 귀넷에 이어 캅카운티(76만6400명)와 디캡카운티(75만3000명), 애틀랜타시(47만500명)이 메트로 인구 톱5를 기록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