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올해의 교사는 누구?

노스귀넷고교 역사담당 레베카 칼라일 영예

노스귀넷고교의 역사담당 레베카 칼라일 교사가 2020 귀넷카운티 올해의 교사(teacher of the year)의 영예를 안았다.

귀넷교육청은 14일 둘루스 인피니트 에너지센터에서 칼라일과 5명의 최종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축하만찬 행사를 열었다.

칼라일 교사는 10년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핑크니빌 중학교에서 시작해 노스귀넷 고교까지 귀넷카운티에서만 교편을 잡아왔다. 현재 AP 세계사를 가르치고 있는 칼라일 교사는 “주제별로 학생들에게 스스로 이유(why)를 찾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방과후에는 치어리딩 코치로 활동하며 농구팀 소속 선수들의 학업지도도 맡고 있다. 2위는 러빈(Lovin)초등학교의 비바린 아길라고스 교사와 래드로프중학교의 브래드 지케푸스 교사가 공동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올해의 초등학교 교사와 중학교 교사를 별도로 수상했다.

올해의 교사로 선정된 칼라일은 부상으로 매년 1000달러의 보너스와 함께 1년간 새 자동차를 무상으로 지급받으며 노트북 컴퓨터와 기념반지, 500달러짜리 식품점 기프트카드, 선물바구니, 수정 복숭아 등 푸짐한 상품도 받았다. 공동 2위 수상 교사들은 매년 750달러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한편 올해의 교사 후보로는 학교당 1명씩 총 139명이 추천됐으며 이들은 모두 2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Rebecca Carlisle/Gwinnett County Public Schoo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