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고교, 영화 교육 도입

버크마 고교에 ‘필름-디지털아트’ 교육센터 신축

다른 학교 학생도 수강 가능…다양한 크레딧 부여

조지아주가 영화산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귀넷카운티 교육청(GCPS)이 본격적인 영화 관련 프로그램을 신설하기로 결정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청은 6일 “영화 등 영상 분야 직종에 진출할 인재양성을 위해 최초로 관련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면서 “버크마 고등학교에 카운티 교육청의 필름 및 디지털 아트 프로그램을 담당할 교육센터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스티브 플린트 부교육감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업계의 공식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본격적인 직업교육이 될 것”이라며 “버크마 고교가 프로그램을 담당하지만 귀넷교육청 소속 공립고교 학생들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화 및 애니메이션 관련 교육에 초첨을 맞추게 되며 이수 학생들은 대학 학점과 이중등록(Dual Enrollment), 업계 인증 등 다양한 크레딧을 받게 된다.

버크마 고교에 신축되는 영화-디지털아트 교육센터 렌더링 이미지/GC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