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부르며 한인 정체성 되새겼어요”

애틀랜타한국학교, 애국가-미국가-교가 부르기대회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김현경)는 지난 21일 애국가-미국가-교가 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은 애국가과 미국 국가, 교가 등 3곡 가운데 2곡을 불렀으며 각 노래별로 1,2위 수상자를 가렸다.

심사결과 ◇애국가=1위 정민준, 2위 유태원 ◇미국가= 1위 김엘리, 2위 조혜나 ◇교가=1위 박애린, 2위 박제니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학교측은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외우고 부르면서 미국에 사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것이 대회의 목적”이라면서 “한글교육의 의미를 담고 있는 우리 한국학교 교가도 알리기 위해 대회에 포함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교가 부르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