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말 쇼핑몰 절도 특별단속

던우디 페리미터몰서 이틀간 27명 체포

소매업단체와 공동작전…8천불 어치 회수

경찰이 메트로 애틀랜타 유명 쇼핑몰에서 집중 범죄 단속을 벌여 이틀간 27명의 절도범 등을 체포했다.

던우디 경찰은 18일 “범죄예방을 위해 페리미터 몰에서 2일간 특별단속을 펼친 결과 15개 매장에서 27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면서 “이들은 대부분 매장 절도(Shoplifting)를 저지르다 현장에서 적발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작전으로 8200달러 어치의 물품을 회수했으며 체포된 용의자 가운데 2명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작전은 조지아 소매업체들이 조직한 범죄예방단체인 GRORCA와 협력해 실시됐다. 토마스 비우스 조지아 소매연합 디렉터는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직적 범죄는 조지아주 소매업체 97%에 피해를 미치고 있다”면서 “앞으로 경찰과 협력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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