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왔다”…조지아 신규 확진자 한주 새 급증

재확산 우려속 전주보다 코로나 감염자 3배 늘어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미국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재확산하면서 조지아주의 신규 확진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7 월스트리트 보도에 따르면 11월 18일 기준 조지아주의 일일 신규 확진 사례는 인구 10만명당 평균 13.2명에 달했다. 이는 직전 주 기록인 4.9명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전국적으로도 지난주 10만명당 하루 평균 30.6명이 신규 감염돼 직전 주인 19.2명에 비해 빠르게 상승했다.

한편 지난 한주 동안 하루 평균 신규 감염자가 늘어난 주는 총 47 곳으로, 조지아의 평균 신규 감염은 모든 주들 가운데 30번째로 급증하고 있다.

현재 조지아의 하루 평균 감염률은 전국 50개 주 가운데 7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조지아주 보건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