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과 함께 한 감동의 시간

‘기부천사’ 애틀랜타 밀알선교단 행사서 공연

 

한국 최고의 기부천사로 알려진 가수 션이 10일 오후 6시 애틀랜타한인교회에서 열린 ‘밀알의 밤’ 행사에서 공연과 함께 감동어린 간증을 나눴다.

이날 애틀랜타 밀알선교단이 선교기금 마련을 위해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특별 공연을 펼친 션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진솔한 간증과 신나는 노래로 함께한 장애우와 가족 등에게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션은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량해, 축복해 등 따뜻한 말을 아끼지 말라”면서 “누군가는 여러분의 말 한마디에 자신감과 용기를 얻어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아내인 배우 정혜영과 결혼하면서 했던 매일 기부하자는 약속이 전세계로 확대되고 최근 한국 최초의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 재활병원 건립까지 이어졌다는 간증에 청중 모두가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션이 공연을 펼치자 일부는 무대 앞으로 나와 함께 춤추며 청중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으며  솔리데오 합창단의 특별 찬양과 밀알 학생들의 난타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Erin Chun 제공
Erin Chu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