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한국 833명 vs 일본 838명

코로나 사태, 일본 추월 임박

사망자는 한국 7명, 일본 4명

한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4일 오후 4시 기준 833명을 기록하며 일본(838명)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한국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확진환자 7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국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833명에 이르렀다.

24일 기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가장 많은 곳은 발원지인 중국(7만7150명)이다. 일본(838명)이 그 뒤를 잇고 있으며 한국이 일본을 5명 차이로 추격하며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중국(2592명) 다음으로 이란이 12명으로 가장 많다. 한국에선 현재까지 7명이 숨졌으며 일본에선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가 152명의 확진 환자 가운데 4명이 숨져 가장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